김예진(정중앙) 학생과 수상자들 기념사진. 사진=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최근 '2021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 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대회이다.

▲산학협력 체험 및 홍보 분야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 3개를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회로 14개 대학에서 41명이 참여 했다.

경일대에서는 총 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 중 김예진 학생(시각디자인전공 4년)이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주제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표현하고 영상 속 주인공과 동물 캐릭터들이 함께 분리수거를 하며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김예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영상에 있는 주인공들처럼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단장은 "작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역 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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