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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박진남 교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 PD 선임
등록일
2022-08-22
작성자
전기전자에너지학부


출처 : 2021년 10월 6일,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 



청정수소에 박진남 경일대 교수, 풍력은 최정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선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공석이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풍력과 청정수소 PD 자리가 채워졌다. 에기평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R&D 신규 PD(Program Director)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력 PD에는 최정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뽑혔고 청정수소 PD에는 박진남 경일대 교수가 선정됐다.

PD란 에너지기술 개발사업의 기획, 평가, 관리, 성과확산 등 R&D 사업의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책임 관리하는 실무형 전문가다. 주로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역량과 산업부 정책 및 R&D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리 역량이 필요해 민간에서 일하던 전문가 또는 기관의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선발된다.

에기평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조직개편과 맞물려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과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풍력 등 기존 12개의 PD 분야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청정수소 분야를 추가한 바 있다.

이번 에기평의 신규 PD 초빙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기존 풍력 담당이었던 권기영 PD가 현 에기평 원장으로 취임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개편에 따라 새 분야에 힘이 더 실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률 자체도 상당히 높았다는 후문이다.

발표 면접까지 진행된 이번 전형에서 우선 풍력 PD 자리에는 최정철 박사가 뽑혔다. 최 박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풍력연구실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풍력발전시스템 하중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을 연구한 국내 풍력 전문가다. 청정수소 PD에는 박진남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박 교수 또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소 전문가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워킹그룹 위원장, 경일대 수소에너지연료전지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두 PD는 앞으로 3년간 에기평에서 R&D 사업 및 과제 등을 발굴·연구·기획하며 에너지 산업별 육성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청정수소 분야와 함께 신설된 ESS PD는 재공고가 확정됐다. 에기평 관계자는 “ESS의 경우에는 최종 3:1의 면접 전형까지 진행했지만 산업 전체를 아우를 만한 적임자가 없어 조만간 재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