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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표

경일대학교 교육목적 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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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에 바탕을 둔 교육목적은 창조적인 전문인 양성이다.

현대사회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한 개인이 모든 분야에 전능하기는 매우 어렵다. 전문인은 어떤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짐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부과된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에 전문인은 사회에서 인정받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진다. 많은 사람들이 학문과 그 응용 방법의 탐구를 대학의 중요한 기능으로 꼽는다.

이는 대학이 수행하는 역할 중 심장에 해당되는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학문탐구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조성이 요구된다. 대학이 지녀야 할 창조성이란 기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전문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학문과 과학 기술의 창출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전문성이 구체적인 과제의 해결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전문이이 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지식 습득보다는 실천적 능력 배양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처럼 경일대학교가 '창조적인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정한 것은 복잡 다양한 미래 사회가 훌륭한 전문인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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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에 바탕을 둔 교육목적은 전인적인 지성인 양성이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올바른 인간을 길러내는데 있다. 여기서 올바른 인간이란 단순히 지적이고 기술적인 능력만을 갖춘 인간이 아니라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전인을 뜻한다. 전인을 길러내는 전인교육은 오늘날과 같은 산업사회에서 빚어지는 인간소외와 비인간화의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절실히 요청되는 교육적 덕목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지성인은 단순히 지식의 소유자가 아니다. 지식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진실과 자유와 정의와 같은 보편적인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지성인이다. 물질적이고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속인과는 달리, 지성인은 영원한 진리와 정의를 위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윤리적인 실천가다. 이런점에서 지성인의 표준은 전인이라고 할 수 있기에, 경일대학교는 '전인적인 지성인' 양성을 대학의 교육목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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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에 바탕을 둔 교육목적은 실천하는 봉사자 양성이다.

오늘날 대학은 진리탐구와 과학적 지식의 교육이라는 고유한 목적, 즉 학문 공동체로서 자유와 특권만을 고집할 수만은 없다. 대학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봉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대학의 사회적 기능이 점점 확대·강조되어 가는 추세에 직면하여 대학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기능을 조절해 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 조절 방향은 사회봉사 기능의 강화일 것이다.

사회봉사는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이라는 대전제하에서 출발된다. 그리고 대학이 지니고 있는 지적·물적 자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효율화를 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봉사'는 하나의 이념인 동시에 행동을 요구하는 실천적인 덕목이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봉사는 무의미하다. 그런데 실천에는 행동에 앞서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뜨거운 마음이 필요하다. 남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선행될 때 봉사의 실천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나아가 생활화될 수 있는 것이다. 경일대학교가 '열의'라는 교육념으로부터'실천하는 봉사자' 양성이란 교육목적을 정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