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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부동산지적학과 학생들이 지난 16일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2024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대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토정보사업 거버넌스 구축과 미래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주관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광역 지자체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과 LX 및 민간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대학부로는 전국 8개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 3명씩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일대는 부동산지적학과에 재학 중인 김규한(4학년), 김성엽(4학년), 이채경(4학년)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김성엽 학생은 “평소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지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연마한 측량 실력을 발휘하여 학교와 학과의 명예를 높인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박기헌 학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값진 노력은 물론 학과의 실무중심 교육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이하는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는 지적직 공무원/공기업에 특화된 학과로 학과 개설 이래 형제·남매 등의 동문 사례가 50여 명, 특히 3남매가 모두 입학하는 등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학과다. 최근 3년간 지적직 공무원 및 공기업(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사원을 37명이나 배출해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로 꼽힌다.

[붙임] 사진 1매

사진1 : 최우수상 기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