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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학년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채용기업 및 입학박함회 ‘퍼뜩(Early)! 일자리 잡꼬! 리(Re):스펙!’를 개최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운영되고 있는 교육부 사업으로 청년의 진학 및 조기 취업의 욕구를 동시에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조기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는 사업 첫해인 2018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입학과 동시에 협약된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 동안은 대학에서 학업을, 2·3학년에는 기업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입학 후 3년 만에 ‘4년제 공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하게 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재학생들은 1학년 전액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부담이 없으며 일을 시작하는 2학년부터는 급여(정규직)를 받게 되고 등록금의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일반계고에서 진학과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대학 졸업 후나 제대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미진학/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경일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관한 △전형 방법 및 일정 소개 △학과별 전공 및 참여기업 소개 △참여기관별 전공 및 참여기업 소개 △면접코칭 및 상담(전문가 1:1) △취업 증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 졸업 후 혹은 군대 제대 후에 취업과 학위를 위해 경일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재입학하는 유형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구지방보훈청제대군인센터, 대구경북병무청, 대구고용노통복지+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등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경일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노광택 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진학과 취업을 통시에 해결하고 우수 지역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특히, 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군대 제대 이후, 혹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마땅한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붙임] 사진 3매

사진1~3 :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채용기업 및 입학박함회 ‘퍼뜩(Early)! 일자리 잡꼬! 리(Re):스펙!’ 전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