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U Focus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원형민)는 24일 경일대 본관 접견실에서 철도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태 총장과 원형민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등 정보교류 △대학원 교육지원,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협력 모델 구축 △현장실습 및 견학 △재직자 맞춤형 교육 등에 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일대는 철도운전시스템학부를 설치하고 철도차량운전전공 및 철도인프라전공으로 세부 전공을 구분해 철도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구·경산권에서 유일하게 ‘철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대학이다.

지난 2019년 개원한 경일대 철도아카데미(원장 김형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철도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기관이다. 전국 대학 중 경일대를 포함하여 7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철도아카데미를 수료해야만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할 자격을 갖게 된다.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는 전국 철도운영기관(한국철도공사, 대구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에 취업이 유리하기 때문에 철도운영기관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이 경일대 철도운전시스템학부 및 철도아카데미에 입학하기를 원하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이 함께 협업하여 철도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1매

사진1 : 업무협약 기념 사진(정현태 총장(우측), 원형민 본부장(좌측)).